아름다운우리나라

울진+주왕산

더더듬이 2016. 9. 8. 15:05





울진여행

혼자 떠나는 여행을 생각하면

누구나

설레는 마음이 앞장선다.




더구나 시간에 구속되지 않고

맘대로 ... 라면

더 설레지 않는가?


그러나 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 해도

뭔가 할일을 의무적으로 한다면 얘기는 다르겠지






고양백석터미널을 출발하여

외곽 순환고속도로로 접어든다

벌써 여행의 본 궤도에 오른 느낌이다.


공사중인 Y시티 건물이 보이고..

그 말도 많던 Y시티..






고속도로 여행의 꽃은 '휴게소'

휴게소 없는 여행은 앙꼬없는 찐빵

효자손없는 등가려움..













제일 먼저 들린곳은  아니,

들려야 했던 곳은...

이런 모습을 한 '주산지'



그러나 현실은 ...

조금 달랐다.





많이 달랐다.





전혀 달랐다.



그보다는 주왕산 계곡의


청명

상쾌

시원

........























반갑게 반기며 빙그레 웃어주시는 분도 계시다.










물회도 의무감으로 먹는다.

다른 일행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인지...




후포항 근처

















농월정 송림

소나무 사이로 시원한 바닷바람

7월말에도 그 바람이 불어야 한다.

그러면 다함께 "소나무여 소나무여.." 노래를 불러야 한다.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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