울진여행
혼자 떠나는 여행을 생각하면
누구나
설레는 마음이 앞장선다.
더구나 시간에 구속되지 않고
맘대로 ... 라면
더 설레지 않는가?
그러나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 해도
뭔가 할일을 의무적으로 한다면 얘기는 다르겠지
고양백석터미널을 출발하여
외곽 순환고속도로로 접어든다
벌써 여행의 본 궤도에 오른 느낌이다.
공사중인 Y시티 건물이 보이고..
그 말도 많던 Y시티..
고속도로 여행의 꽃은 '휴게소'
휴게소 없는 여행은 앙꼬없는 찐빵
효자손없는 등가려움..
제일 먼저 들린곳은 아니,
들려야 했던 곳은...
이런 모습을 한 '주산지'
그러나 현실은 ...
조금 달랐다.
많이 달랐다.
전혀 달랐다.
그보다는 주왕산 계곡의
청명
상쾌
시원
........
반갑게 반기며 빙그레 웃어주시는 분도 계시다.
물회도 의무감으로 먹는다.
다른 일행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인지...
후포항 근처
농월정 송림
소나무 사이로 시원한 바닷바람
7월말에도 그 바람이 불어야 한다.
그러면 다함께 "소나무여 소나무여.." 노래를 불러야 한다.
'아름다운우리나라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감천문화마을 (0) | 2016.12.26 |
---|---|
부산해운대 감천마을 (0) | 2016.12.26 |
소이산 (0) | 2016.10.04 |
경복궁 (0) | 2016.09.08 |
홍천수타사 생태공원 (0) | 2013.06.07 |